신청하고 잊고있었는데...당첨됐댄다.
메일을 받고서야 알았다.
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...
리뷰 신청 글에도 적었었지만
난 언젠가는 꼭 팝업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있다.
단순한 팝업북이 아니고, 이정도의 책 정도...(꿈이 너무 큰가..--;;;)
윤하를 키우면서 팝업북을 찾아보다 알게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작품을 모아놓은 팝업북을 발견했는데..
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감탄을 했고, 여기저기 구하려고 손품을 팔았으나 실패를 했다는 후문...
음...잠깐 딴길로 들어갈뻔 했지만...
이 책을 보고 나서는 나도 팝업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어느날 렛츠리뷰를 보는데...<행복한 종이 오리기>라는 책이 상품으로 나온것이다.
이거라면...나의 기초를 탄탄히 해줄것 같아서 신청...그리고 당첨!!!
책을 처음 받아본 순간..잠시 당황했다.
건축을 전공하고, 지금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 칼질은 매우(?) 익숙하다.
그런데 가위질은...--;;;
오리기라는것은 가위질을 의미하는 것인데...
상품을 신청할때는 그것까진 생각을 못했고,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만 한것이다.
게다가 책에 나와있는 도안들이 꽤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았다.
받고나서 약간의 고민이 들었다.
무언가를 만들어야 리뷰를 쓸텐데...하고 고민만 하고 보낸 시간이 1주일...
어느날 저녁(이라기엔 늦은 11시쯤?)
윤하가 자다가 깨서 잠을 안자는 상황이 발생..
이 책이 생각났다.
윤하야 엄마가 재밌는거 만들어줄께....하고는
일단 집에 있는 생종이를 접어서 도안 보고 대강 베껴서 나비를 만들어주었다.
호~~생각보다 할만한데...괜히 너무 겁을 먹었었나보다.(물론...이 나비는 이 책에서 가장 쉬운편에 속함)
분홍 딸기도 오려주고
개구리도 오리고,
무당벌레도 오리고,
벌도 오리고...
윤하는 신났다.
내가 가위를 들고 해야 하는것이라서 좀 조심해야겠지만...
그것만 제외하곤 간단한 것들은 아이도 좋아하고, 나도 즐거웠다.
집에 색상지를 좀 구비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..
사진은 따로 찍은것이 없어서 후에 다시 올려야하는...상황.
종이오리기 책 리뷰를 쓰면서 작품(?) 사진 하나도 없는게 좀 이상하지만...
일단은 생각났을때 글을 쓰지 않으면 또 언제 쓰게될지 모르겠어서...--;;;
곧 사진이 올라간 리뷰를 한번 더 올려야겠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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